나는 사실 엑티비티 하거나 활동적인 편은 아니라서 엄청 활동적이진 않다
그러나 유일하게 축구를 좋아하는 편인데 다같이 같은 목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좋아서 축구를 좋아했다.
축구같은 단체 스포츠를 좋아 하는데 밥먹고 살려고 타향 살이 하면서 여초직장이라 남자들이 없어서 단체 스포츠 하기는 매우 어려웠다. 물론 직장에서 직장동료랑 상사랑 하면 기분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한다. 마치 군대에서 공차는 느낌나겠지 싶기도 하고..
타지에 살다보니 친한 친구들이랑 만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처음 보는 사람들 끼리 어색하게 웃으면서 모여서 공차기도 힘들것 같았다. (낯을 가리는편)
풋살이라도 할까? 싶다가도 편한 사이끼리 실수해도 낄낄거리면서 웃으며 하고 싶지
실수하고 정색하고 소리지르면서 하고 싶은생각은 없어서 그냥 등산이나 할까 알아 봤었다.
등산을 할까 하는 이유로는 다른사람 눈치 볼필요없이 나혼자 페이스마춰서 가면되고 ,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된다. 등산화만 있다면 그냥 엄청 좋은 장비 없이 두발로 하면 되니 그렇게 초기 투입비용이 필요 없을것 같다는것도 한몫했다.
취미생활하면서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 하지 않을수는 없다. 현실이니까 요즘 2030들이 주위에 테니스다. 골프다 이러는데 나한테는 아직 과분하고 비싼 스포츠 느낌이 많이들었다. 사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프리다이빙이 비용이 많이 안들어 갈줄 알고 있었다..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큰착각이였다. 이건 장비 이야기 할때 다루도록 하겠다.
그러다가 당시 여자친구가 프리다이빙을 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사실 그때 까지만 해도 프리다이빙이 다이빙대에서 그냥 점프해서 떨어지는 그런건 줄 알았었다.
수영 못하는데 프리다이빙을 어떻게 한다는거지? 이런생각을 했었다.
그정도로 프리다이빙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다이빙대에서 하는 다이빙이 아니고 산소통 없이 하는 걸 프리다이빙이더라고 하더라. 산소호흡기 없이 다이빙을 어떻게 한다는거지 이런생각도 했었다.
나는 위험한 취미만 아니면 전부 존중한다는 입장이라 해보라고 응원도 하고 지원해 줬었다.
사실 이때만해도 프리다이빙을 내가 하고 싶은마음도 1도 없었고 그냥 여자친구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취미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던것 같다. 사실 지금도 마음은 비슷 한데 렙1정도는 따놓아도 괜찮지 안을까 싶어서 그러다가 2022년 8월에 프리다이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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